▲ 저명한 과학자 제임스 틸, 에도가와 니치상 상금을 젊은 연구원들 지원 위해 기부

[뉴스헤드라인TV신문] 줄기세포를 발견한 공로로 도쿄 소재 니치인 재생의학센터와 진세이샤 에도가와병원이 공동으로 제정한 ‘2018에도가와 니치 상’을 수상한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의 제임스 틸 명예교수가 상금 100만엔을 여행 보조금 기금을 설립하는데 기부했다.

‘조이스 앤 제임스 틸 여행 보조금’이라는 명칭의 이 보조금은 개발도상국의 젊은 학도들이 2019년 이후에 개최되는 니치인 재생의학센터 니치 행사에 참가할 때 소요되는 여비와 관련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NCRM NICHE는 줄기 세포와 재생의학에 관한 지식을 활발히 습득하게 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월에 후지오 컵 퀴즈를 개최하고 있다. FCQ 참가자들은 전세계 재생의학 관련 분야의 다양한 영역 학생들의 온라인 시험, 과제 수행, 현지 준결선 등 3단계의 심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다. 도쿄에 있는 시바우라공업대학에서 2018년10월21일 열린 제13회 FCQ에서는 그레이스 아프릴리아 헬레나와 토미 옥타비아누스 소에트리스노 치아 등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학생 팀이 2018년FCQ에서 우승했다. 카토 쇼지로 박사는 명성 있는 후지오 컵 우승자 시상식에서 앞으로 이러한 교육 활동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 행사에는 이와사키 마사루 교수와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의 이안 갈리카노 박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갈리카노 교수는 이같이 활발한 지식 습득 행사에 참가하면 학생들의 이력에 가치가 추가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도쿄에 있는 재생의학 관련 최고 연구기관을 방문한 많은 외국학생들은 일본에서 수준 높은 학구 활동을 진행하는데 관심을 나타냈다.

2019년 4월에 NCRM NICHE 2019 행사 등록이 개시되면 ‘조이스 앤 제임스 틸 여행 보조금’ 신청에 관한 지침이 발표되고 그것은 웹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다.

신예진 기자  adexpo@ad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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