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희망·내일통장가입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에서 거창자활센터 담당자의 통장사업 유지와 해지 절차에 대한 안내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현직 강사를 초빙해 ‘합리적인 소비’라는 주제로 올바른 소비와 계획적 지출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복지정책으로, 통장가입자가 매월 5만 원∼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본인 저축액에 대하여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는 가입기간(3년)동안 사례관리 상담 및 자립역량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가입 자격이 유지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목돈마련과 일을 통해 자립·자활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저소득 주민의 자활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의 가입과 지원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복지정책과(055-940-31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배 기자  kyb.28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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