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헤드라인신문]권오헌 기자 = 논산시 양촌면 남자자율방범대(대장 정두채)는 21일 오후 3시 양촌면 회의실에서 양촌면 남자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한 양촌면 남자자율방범대는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범죄사각지대가 없고 여성과 어린 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두채 양촌면 남자자율방범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뜻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의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고 감사하다.”며, “빈틈없는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게 시작한 만큼 대원들과 더불어 관내 치안 및 도난방지 등 각종예방 차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저희 방범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주현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방범체계를 구축하여 양촌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우리 논산경찰도 논산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대응시스템의 지속적 정비, 인권중심의 공감 받는 법집행을 하기 위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남신 부시장, 신주현 경찰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김남충, 최정숙 시의원, 이성순 양촌면장, 류해종 양촌파출소장, 김유태 생활안전 협의회장, 황정자 여성자율방범대장, 이상설 안전지킴이 대장, 손정용 방범위원회회장, 박오석 주민자치위원장, 안관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서정호 양촌면 이장단장, 김긍수 양촌농협조합장, 논산시 방범연합대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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