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논산시청 출입기자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권오헌 기자

[논산=뉴스헤드라인신문]권오헌 기자 = 김종민 의원은 17일 오후 4시 논산시청을 출입하는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의 주요 화두는 논산시 2017년 예산이었다.

김 의원이 내세운 성과는 논산시가 목표로 한 예산사업 109건 중 1개 사업 제외하고 108건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유래 없는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미확보 1개 사업은 “탑정호 탐방로(출렁다리) 조성사업”이다.

논산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언론보도에 비난도 있었다며 예산 확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먼저 지역구 신규예산 확보한 국회의원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국회 본회의 통과 예산 중 331개 사업(4,768억원)이 정부안엔 없다가 국회 각 상임위원회나 예결위를 거치며 신규사업 추가됐는데, 331개 사업 중 236개가 지역구 사업으로 추가됐다. 이 중 1위는 새누리당 주광덕(9건), 2위는 민주당 안호영(7건), 3위는 민주당 김종민(6건) 의원이었다.

김 의원이 6개 신규사업은 ▲호남고속철도 훈련소역 설치(논산ktx)(신규) ▲연산-두마 국도대체(국도4호) 우회도로(신규) ▲배수장 제진기 설치 건의(논산지역) ▲삼산지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 ▲보석사 복원 사업 ▲금산경찰서 별관(민원동) 신축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오는 21일 충청남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김종민 의원은 “논산시가 희망하는 예산을 대부분 확보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