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영동역 및 영동전통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은 화재 시 초기소화에 사용할 수 있고, 신속히 화재를 감지해 대피할 수 있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 명절에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집에 설치하자는 운동이다.

이날 많은 귀성객이 몰리는 영동역, 전통시장 등에서 “새해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란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걸고 주택용소방시설 홍보 전단지를 귀성객들에게 나눠 주며 집중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소화기는 각 세대별 또는 층별 1대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올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귀향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고향의 부모님 댁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해 다른 무엇보다 뜻 깊은‘안전’이란 선물을 전해 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수 기자  lds2030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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