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에 대구 크리에이티브 펙토리에서 4차 산업혁명 적응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는야, 3D아바타 제작자!’라는 주제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적응기 프로젝트 ‘나는야, 3D아바타 제작자!’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3D 스캐너 & 프린터를 사용하여 스마트융합 분야의 체험 경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3D스캐너를 사용하여 서로의 모습을 찍고, 3D 모델링 전문 편집 프로그램으로 편집한 뒤 3D 프린터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스마트융합 분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3D로 스캐너, 프린터를 활용하여 나만의 아바타를 만드는 과정이 신기했고, 미래에는 내가 상상한대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를 함으로써, 나를 알고 배움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5-943-19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배 기자  kyb.2816@daum.net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