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호)은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감고을 행복교육공동체와 더불어 지난 26일(토) 부용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하였다. 감고을 행복교육공동체는 벽화그리기를 통해 아름다운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 금년에는 추풍령초등학교, 부용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삭막한 학교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어두운 회색빛 담장을 아름답고 고운 풍경을 담은 화사한 분위기로 바꿔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을 만드는 놀이 공간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 2018년 3월부터 시작된 영동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마을이 배움터, 주민이 선생님이 되는 마을-학교 교육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영동군 관내 5개 마을교육공동체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박천호 교육장은 “지역 내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우리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의 실현과 교육 환경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수 기자  lds2030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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