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헤드라인신문]권오헌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 Wee센터는 지난 25일 꿈키움 멘토 위촉식을 갖고 멘토단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

꿈키움멘토링은 퇴임교원 및 멘토링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관련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 청소년들에게 관심 많은 학부모 등을 멘토로 위촉하여,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과의 결연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꿈키움멘토링 활동을 하게 될 15명의 멘토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멘티 배정 및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멘토와 멘티는 매월 2회 이상 개별 멘토링 활동(학생상담활동, 생활지도, 진로체험활동, 문화체험활동, 생활지원 등)을 진행하며, 연 2회의 협의회를 통해 멘티의 건강한 자아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진구 교육과장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키움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멘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좋은 안내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꿈키움멘토링은 2019년 4월부터 관내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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