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헤드라인TV신문]이동수기자=영동군 상촌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올해「초록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보전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활동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일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초록학교」프로그램 중 하나인 환경기념일 교육 지구를 생각하는‘종이 안 쓰는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교직원들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종이가 없는 회의를 진행하였다. 각 반에서는 환경기념일 게시물을 게시하여‘종이는 숲이다.’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종이사용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지 사용 절반으로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하지 않기, 종이 분리수거 등을 실천하였다. 또한, 가정에도 환경과 관련된 안내문을 보내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실천하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종이 안 쓰는 날’활동을 마친 위승민 학생(4학년)은 “종이를 많이 쓰면 산에 나무가 많이 없어지고 결국 곤충이나 동물이 살 수 없다.”며 “자연보호를 위해 종이를 아껴 써야겠다.”고 말했다.

장미현 교장은“매달 열리는「초록학교」환경기념일 교육을 통하여 모든 학교구성원의 관심과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수 기자  lds2030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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