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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조배식 의회운영위원장, 논산의 역사적 영웅에게 묻다『계백』 계백은 당신의 이름인가 성인가?
조배식 논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우리 논산시 부적면 백제군사박물관의 수락산에 충심의 아이콘 계백의 무덤이 있다.

황산벌에서 김유신의 5만 대군과 싸워 네 번 이겼으나 장렬한 최후를 마친 계백, 그의 시신은 백제 유민들에 의해 은밀히 매장되었다고 전해진다.

나는 논산의 역사적 영웅 인간 계백을 잘 안다고 생각했었다.

백제군사박물관 충장사의 계백장군 영정을 보면서 질문이 생겼다.

『계백』 계백은 이름인가 성인가?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이름 없는 사람은 생각할 수도 존재 할 수도 없다. 설령 그런 사람이 실제 있었다 하더라도, 이름이 없는 한 누구도 그 사람을 기억하거나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군사박물관의 문화 해설사의 설명에 따르면 계백은 백제의 귀족인 대성8족이 아니면서 제2품 관등인 달솔에 올랐다는 기록이 전한다고 말한다.

박물관의 유물과 문화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이 백제와 계백의 전부인가라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그래도 희미한 안개에 싸여있는 역사여도 아직도 옛 백제 영역이었던 논산의 땅 속에 묻혀있다고 생각하니 희망이 남았다.

그래 우리가 찾아보는 것이다.

 패망한 나라라는 사실이 백제 역사를 연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 만큼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다는 점은 논산시의 매혹적인 장점이다.

역사는 기록 또는 유적이나 유물로 과거 인간의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다.

아직까지 계백장군의 유적은 백제군사박물관의 무덤뿐이다.

우리시는 백제와 계백장군의 역사적인 연구를 통해 계백장군유적지내 장군의 묘비명에 정확한 이름부터 찾아가는 것이 시작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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