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시기를 맞아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년의 숲 상림공원을 비롯해 함양읍 시가지 일원을 구역별로 나눠 청소를 실시했다.

모두 7개조로 나눠 실시된 이날 대청소에서는 상림공원 및 도로변,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봇대나 벽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제거했으며, 특히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도 이날 일제대청소에 동참하여 읍내 구석구석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0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대청소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림공원 등 함양을 찾는 관광객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군수는 “이번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일제 대청소는 우리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언제라도 다시 오고 싶은 함양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1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0엑스포를 앞두고 군민 모두가 내 집의 손님을 맞는다는 마음으로 일제대청소에 임해 깨끗한 함양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김용배 기자  kyb.28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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