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전경

[논산=뉴스헤드라인신문]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 명선)가 자연재난이 집중되는 여름철이 오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대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볼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세입자 가능, 공동주택 가능)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며, 재해대상은 태풍, 호우, 강풍, 홍수, 대설, 지진 등이다.

보상내용은 복구비의 최대 90% 보상하며, 정부지원은 총 보험료의 34 ~ 92% 지원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풍수해보험을 비롯해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험가입 문의처는 읍, 면, 동사무소로 문의하거나 논산시청 안전총괄과(☎746-6349), 동부화재(주)(☎359-0892), 삼성화재(주)(☎735-1257), 현대해상(주)(☎735-2270), KB손해보험(주)(☎735-1325), NH농협손해보험(☎735-2041)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풍수해보험이란

정부에서 보험료를 지원하여 풍수해로 인한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보험으로서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이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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