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6.13 지방선거운동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는 거대양당의 정치 싸움에 시달려온 대전시민들에게는 그 지역의 시장과 구청장, 시의원과 구의원을 만드는 선거이자 축제가 됐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남북관계에 완전히 뒤덮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여당은 대통령지지율에 편승해 다소 우세한 경향을 보이고 있어, 초반부터 야당들의 견제가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을 깊이 우려한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성명을 통해 다소 저조한 지지율을 인정하면서도 대전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대전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지난 세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역정치가 어땠냐며, 불법정치자금 문제로 시정과 시민은 뒷전이었고, 그 사이 대전시민의 삶은 내동댕이쳐졌다고 질타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신용현, 윤석대 위원장은 "지금 대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며 "경제정당 바른미래당이 혁신의 바람을 만들 수 있도록 능력과 열정으로 일하는 우리 바른미래당 후보들을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싸움만하는 양당제가 아닌 다당제를 만들어, 대전시민의 삶을 바꾸고 망가진 경제를 살릴 대안은 결국, 기호3번 바른미래당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6.13지방선거까지 D-13, 앞으로 각 후보 정당의 지지호소와 견제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방선거로 2022년 임기까지 전국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등 총 4000여 명의 각 지역 일꾼이 선출된다.

류화정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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