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 호국원을 찾아 헌화하는 신재봉 전북도지사 후보

6일 오전 10시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전라북도 기관장을 비롯한 신재봉 전북도지사 후보와 이미영 교육감 후보가 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신재봉 전북도지사 후보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등의 추념식을 마쳤다.

신 후보는 “지금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만들어낸 결실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보훈대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힘쓰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전북 임실, 호국원을 찾아 헌화하는 신재봉 전북도지사 후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추념식이 열리는 한편,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제 63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배우 한지민이 참석해 이해인 수녀의 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해 이목을 끌었다.

각 정당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호국보훈의 달 추념식의 취지에 맞춰 선거송과 차량 유세를 되도록 자제하고 경건하게 추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게 공식 선거일정을 소화했다.

류화정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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