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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명문학교로 맥을 이어가다청주시 대성여중 탁구,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여중부 단체전에서 금보다 값진 은메달 획득
청주대성여중, 대성여상 감독과  코치가 탁구 전국대회를 앞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좌측부터 고아라 코치, 음예진 감독, 김아영 코치.

[청주=뉴스헤드라인tv신문] 박상규 기자 = 30도가 오르 내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차기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여중부 단체전 금메달을 노리는 청주대성여자 중ㆍ대성여상 탁구 감독과 코치를 만났다.

2019년 5월25일~29일 까지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여중부 단체전에서 청주시 대성여자 중학교 선수들이 탁구부가 창설되고 43년만에 선수들의 강한 훈련과 감독과 코치들의 강한 지도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졌다.

탁구 여중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배면에는 전 청주대학교 총장을 지낸 김윤배 총장의 체육인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남다른 사랑이 있었고 강력한 카리스마와 실전과 같이 선수들을 지도한 음예진(57세)감독과 고아라 코치(32세)와 탁구계에서 실미도 라는 별명을 가진 김아영 코치가 있었기에 영예의 은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다음은 본지 박상규 기자와 음예진 감독과의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이다.

 

기자 : 현재 청주대성여자중학교(교장박종열)청주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경동)의 탁구 선수들 12명을 지도하시는데 언제부터 감독 생활을 하셨는지요?

 

감독 : 1997년도에 청석학원으로부터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탁구 감독으로 발령받아 대성여중8명 대성여상4명 등 12명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기자 : 감독님의 출신학교와 군대생활은 어느부대에서 복무 하셨나요?

 

감독 : 청주시 한벌초교, 청주중학교, 청주고등학교, 부산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국군체육부대에서 탁구선수 생활을 해 왔습니다.

 

기자 : 1997년 부터 2019년 6월 현재까지 약 22년동안 감독 생활을 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다면?

 

감독 : 각종대회에 나가서 거의 전국 꼴찌 수준으로 경기에 패할때와 선수층이 얇아서 선수 선발이 어렵다는 점이 힘이 듭니다. 현재, 도내에는 청주시 남평초교에 1명, 충주시 용산초교에 2명, 음성군 금왕읍 용천초교에 1명 등 4명의 탁구 선수들만 있어서 선수 선발이 가장 어렵고 과거에 전임코치가 그만 두면서 선수들을 다른 학교로 전학 시킨 사례가 있어서 그럴때는 더욱 힘들고 맥이 풀립니다.

 

기자 : 보람있던 일이나 기쁜일이 있었다면?

 

감독 : 각종 경기에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여 조금씩 성과를 내고 실력이 향상되는것을 느낄 때 행복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지난 5월27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여중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기쁩니다.

 

기자 : 향후 계획이나 포부가 있다면?

 

감독 : 우수한 탁구선수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도하여 휼륭한 체육인을 양성하고 탁구 명문학교로의 맥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청주 대성여중, 대성여상 탁구 선수들과 감독,코치가 체육관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전국에서 탁구 꼴지로 낙점되어 있던 청주대성여자중학교 탁구부가 금년 전국소년체전 탁구 여중부에서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것은 탁구부가 창설되고 43년 동안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어둡고 기나긴 터널을 통과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김아영 코치는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돈벌이도 잘하는 제법 좋은 직장에서 일하다 모교인 대성여중이 탁구부가 전국 최하위 학교라고 소문을 듣고 한걸음에 모교로 달려와 코치를 맡고 있다. 김 코치는 평상시에는 후배들을 사랑으로 감싸주지만 막상 연습에 돌입하면 강한 지도력을 발휘해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심어 주어서 탁구계에서 실미도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강원 도립대학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으며 단양군청소속 탁구선수로 활약 해 왔고 전국체전에서 탁구 개인전 우승을 했던 바 있다.

또한,고아라 코치는 군산대학시절 탁구 선수로 활약하는 등 실력파 코치임에 틀림없다.

청주대성여자중학교 탁구부는 2017년부터 각종대회에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8년 부터는 경기에 출전해서 한번씩 이기기 시작하다 지난 2019년 3월 보령시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남녀 중ㆍ고 학생 종별 탁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 하였고, 지난 2019년 5월25일~29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단체전에서 당당히 은메달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계단 한계단씩 탁구부의 실력이 향상될 때마다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는 감독,코치 2명은 오늘도 모교와 후배 양성을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며 눈이 마주친 음예진 감독과 고아라 코치, 김아영 코치의 눈빛은 내년의 금메달을 노리는 눈빛으로 또렸하고 가득했다.

뉴스헤드라인 TV.신문사 충북취재본부

박상규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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