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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히말라야서 실종 된 "직지원정대" 추정 시신 2구 발견얼음 녹아 현지인에 의해 발견
직지원정대 고 민준영, 박종성씨의 생전의 모습(사진제공-직지원정대)

[청주=뉴스헤드라인tv신문] 방수용 기자 = 10년전(2009년)에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히운츌리(해발 6,441m)를 등정하다 실종된 직지원정대원(고 민준영, 고 박종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박연수(55) 전 직지원정 대장은 네팔등산협회 관계자로부터  지난 8일에 이와같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발견된 시신 2구의 등산복은 실종 당시 입고있던  옷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관련 소지품도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얼음이 녹으면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해발5,440m)북벽 아래에서 현지인에 의해 지난달 23일 발견되어 신고된 것으로 알려 졌다. 이 지점은 두 대윈이 실종된 지점이기도 하다. 현재 시신은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로 옮겨진 상태다.

직지원정대는 해외원정 등반을 통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경(직지심체요절)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2006년에 충북산악구조대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등반대다.

10년전(2009년)에 실종됐던 고 민준영, 박종성 대원은 2009년 9월 25일 오전 5시 30분 해발 5,440m지점에서 베이스캠프와 마지막 교신한 뒤 실종됐었다.

한편 직지원정대는 지난 2008년 6월에 히말라야 6,235m급 무명봉에 올라서 유일하게 한글 이름을 가진 '직지봉"을 탄생시켰고 파키스탄 정부는 2008년 7월 27일 이 봉우리의 이름을 "직지봉"으로 승인했다.

직지원정대 관계자들과 유족들은 12일 네팔로 출국 예정이며 현지에서 시신을 확인 후 화장 절차를 마치고 수습해서 돌아올 예정이다.

고 민준영, 박종성 대원은 지난 2009년 9월 25일 직지원정대의 일원으로 히운츌리 북벽 신루트인 "직지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실종 됐었다.

 

방수용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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