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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철 농작업은 이렇게농업인 근골격계질환은 잘못된 작업 자세가 원인
   
▲ 경상남도
[뉴스헤드라인TV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농작업을 할 때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작업요령을 준수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운 날씨 야외 작업은 작업능률이 떨어지거나 농업기계 잦은 고장과 조작미숙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도내 겨울철 영농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설하우스 농사는 날씨가 추울 때 환기 부족에 따른 분진 발생이 많아져 농업인 건강을 해치기 쉽다.

과채류를 주로 재배하고 있는 시설하우스의 유해 작업환경으로는 고온다습, 환기부족에 의한 분진, 급격한 바깥기온과의 온도차, 한밤중이나 새벽시간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 속에서의 출하 조정 작업 등을 꼽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조사한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지역별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유병률에 따르면, 경상남도 농업인의 질병 유병률은 5.5%로 전국 평균인 4.8%에 비해 높았다.

질병의 종류별 분포로는 ‘근골격계 질환’이 80.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환기계 질환’이 4.8%, ‘내분비계 질환’이 1.7%, ‘기타 질환’ 2.3%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업인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대부분 잘못된 작업 자세가 원인이기 때문에 부적절한 작업 자세를 삼가고 겨울철 수확이나 가지치기 작업 등과 같이 작업점이 높은 작업을 할 때 흔히 허리를 구부리거나 비틀 때 척추 디스크에 큰 부담이 가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 내 작업환경개선과 하우스병 예방을 위한 작업요령은 급격한 온도차이로 인해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중간휴식공간을 마련한다.

작업시간은 하루 5시간 이상 하우스 안에서 일하지 않도록 하고 자주 맑은 공기를 마셔 산소를 공급해 준다.

또 하우스 내에 온도계를 매달아 놓고 자신의 작업온도를 항상 점검하고 작업복은 방수가 되면서 약간 추울 정도로 입는다.

도 농업기술원 고희숙 농촌자원과장은 “겨울철 농작업을 할 때 유해환경으로부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작업 요령을 실천하기 바라며 신체 이상이 감지되는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재오 기자  leejaeo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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