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악기 연주 예술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뉴스헤드라인신문]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 내산초(교장 김미정)는 1인 1악기 연주 예술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내실화 일환으로 특색 있는 문화 예술 교육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이름이 적힌 1인 1악기 수여식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흥미와 발달수준에 따라 악기를 정하여 음악적 감성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1인 1악기 연주를 목표로 한 방과 후 프로그램은 1,2학년 바이올린 및 피아노 3~6학년 사물 및 밴드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풍성하고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학년 오카리나, 3,4학년 리코더, 5,6학년 단소 등 여러 가지 악기연주가 교과 수업도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을 일깨우고 있다.

이날 악기를 수여받은 고유빈(1학년) 학생은 “아직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게 어려운데, 열심히 연습해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 보고 싶다.”며 열의를 보였다.

학생들은 수여받은 악기를 꾸준히 연습하여 꿈끼주간 및 계향학습 발표회에서 장기를 발휘하고, 봉사기관 위문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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