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장애인 성 폭력 상담소(소장 이 인원)는 여성가족부와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2020년 장애 아동 · 청소년 '성 인권 교육 사업'을 대전시 특수학급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대전장대중은 교육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성 인권 교육은 장애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 특성에 적합한 맞춤 교육을 진행함으로인해,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성 인권교육의 기회를 확장시킴으로써 '성 인권 의식' 및 '성 인지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 여성장애인 성 폭력 상담소는 아울러 지난 10회기 동안 교육을 진행한 특수교사들의 만족도와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사전.사후 의식조사 및 강의모니터링을 통하여 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고 앞으로 나아갈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특수학급 학생들과 교사의 만족도와 관심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한다.

사업 주 운영 기관의 대전 여성장애인 성 폭력 상담소 이 인원 소장은 “ 성 인권 교육사업은 청소년 시기에 성별 정체감 형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만큼 포괄적이고도 다양한 교육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에 장애 아동.청소년 교육사업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매우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므로 확대 및 지속되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동대전 장애인 성 폭력 상담소 배 순화 소장은 “2020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대전광역시 장애 아동․청소년의 인권보호와 성 문제 예방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고 했다.

성 인권교육을 희망하는 장애 아동.청소년은 교육기관인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042-223-8866)로 문의하면 된다.

양재신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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