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다락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금산역사탐방』2회기 운영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원장 김평기)은 지난 23일(토) 관내 청소년 12명과 함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금산역사탐방’ 2회기를 진행했다.

이날은 금산읍 아인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인 ‘아인리 석탑’에 대해서 배우고, 진악산 남동쪽 기슭에 위치한 남이면 석동리 ‘보석사’로 이동해서 사찰의 역사와 대웅전,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65호) 등 설명을 들었다.

역사현장 탐방 후 우리나라의 석탑의 역사를 ‘북아트’를 이용하여 직접 책자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역사탐방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 주변에 있었던 역사들을 모르고 있었는데, 새롭게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고 소감을 말했다.

다른 학생은 “금산에 있는 역사유물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금산역사탐방은 우리 금산의 역사현장 답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보석사는 신라 헌강왕 11년(885)에 조구선사(祖丘禪師)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 절 앞에서 캐낸 금으로 불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절 이름을 보석사라고 하였다 한다.

류화정 기자  sunsick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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