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미술협회 논산지부가 30주년을 맞아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논산=뉴스헤드라인신문]권오헌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논산지회(지부장 송용희)는 18일 오후 4시 회원전을 논산문화원 전시실에서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논산지회 회원 36명이 참여했으며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잘 표현된 회화작품과 공예작품 등이 전시된다.

강렬함과 생생함을 선보이는 유화,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한 수묵화, 섬세함과 정교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작품 중에는 우리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아 더욱 친근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미술협회 논산지부화는 지난 198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회 이상의 회원전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정서함양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송용희 지부장이 인사말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송용희 논산지부장은 “논산지회 창립은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논산미술인들이 단결과 우호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의 꽃을 피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순이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우리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만남과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0주년을 맞는 이번 회원전은 작가들의 철학과 가치관이 담긴 훌륭한 작품세계를 통해 지역의 화단에 활기를 불어 넣고 건전한 문화향수를 조성해 미술인구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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