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주택건설 방희성 회장이(우) 세종사랑 적십자봉사회에 지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 이 것 드시고 더위도 이기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어이쿠, 또 주세요? 이렇게 번번히 받기만하니 너무 염치가 없네요,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천사님들"

지난 16일 초복을 맞이해 세종사랑적십자봉사회에서 삼계탕등을 준비해 회원들이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하는 과정에서 나눈 대화다.

짧은 이 대화에서 서로에게 담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소속 세종사랑 적십자봉사회 임근순회장과 회원들은 지난7월16일토요일 초복날을 기하여 세종시 차상위계층인 어렵고 힘들게 살아는 독거노인들과 장애인가정등 40여 집에 전달하기위해 영양삼계탕과, 찰밥과 반찬4종류,생필품등을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했다.

이날 사용된 각종 재료 구입비는 세종시 조치원에 거주하는 홍창호씨와 세종특별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주)정다운주택건설(회장 방희성)과 정다운부동산 직원들로 구성된 정다운자원봉사단 등에서 지원을 했다.

세종사랑회 회원들은 무더운 삼복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가마솥에 불을지피고 땀을 흘리며 영양삼계탕을 만들기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을 회원들이 일일이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그동안 세종사랑회 회원들은 이번뿐만 아니라 연중 매주토요일에 모여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참으로 감동적이며 이 사회에 귀감이 되는 봉사활동이 아닐수 없다.

이렇게 사랑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단체가 있음으로해서 분명코 이 사회는 더욱더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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