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지난 19일, 유튜브 ‘버거형’을 운영하는 박효준 배우와 ‘선화동소머리해장국’ 박덕규 대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일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박효준 배우는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구독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덕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신 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효준 배우는 말죽거리 잔혹사(2004년), 나쁜녀석들: 더무비(2019년), 효자(2022년)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버거형을 운영하고 있다.

박덕규 대표는 선화동소머리해장국(중구 선화로 128)을 운영하며, 서리서리 봉사단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가영 기자  vivien03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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