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현장

대전시 서구(구청장 서철모) 월평1동 실버체조무용교실(회장 고복숙)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광역시 금남로공원 및 충장축제 주 무대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간 주민화합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10개 시·도 37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제13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전시 서구 월평1동

대전 서구 대표로 출전한 월평1동 실버체조무용교실 회원들은 평균연령 70세 이상으로 구성되어 부족한 연습 기간, 어려운 춤 동작에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경연을 마쳐 관객으로부터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고복숙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해서 모두들 즐겁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어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김상길 월평1동장은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리고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재신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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