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하는 모습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위(Wee)센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Wee)센터 수퍼비전은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연수로 1년에 6회 진행된다.

수퍼비전의 목적은 상담 및 임상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 사례에 대한 효과적이고 다양한 개입방법과 실질적인 자문을 얻기 위함이다.

또한 상담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상담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과 마음 정화를 돕는다.

이번 수퍼비전은 김수현(아로마테라피 공방 사토리스튜디오 대표) 수퍼바이저를 초빙하여,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테라피를 하며 아로마 립밤을 만들고 변화를 맞이하는 노하우와 자기 중심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연수 전 상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청렴 교육 및 상담자 윤리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제5, 6차 수퍼비전에 참여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는 “임상 아로마테라피 상담방법 중 아로마 인사이트 카드를 사용하여 나를 알게 됐고 연이어 나를 위한 향기의 페이스 오일도 만들어 보면서 전문성 향상과 상담자 힐링이 동시에 이루어진 것 같아 좋았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봉규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전문상담인력의 수퍼비전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실시하고, 상담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전문상담인력의 마음챙김에도 끊임없이 신경 쓰며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겠다”라며, “수퍼비전을 통한 상담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다형 기자  lee_dahyung@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