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2022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충청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에서 시행된 을지연습 기간 중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도상연습 준비 △사건처리 △실제훈련 △기관장 참여도 등 국가위기대응 연습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예산군은 이번 훈련에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소산훈련, 청사 대피훈련, 도상연습 등 각종 훈련의 완벽을 기했고 특히 기관장 상황보고, 도상연습 지휘, 실무자 격려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철저히 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과 전 직원, 각 기관·단체가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결과인 만큼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ews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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