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입학 정원의 67.8%를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설명회’를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부산대학교는 2019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년도 전형을 유지하면서 지역학생 선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전형 선발 규모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Ⅰ,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2019학년도 지역학생: 132명(2018학년도 지역학생: 80명)
*2019학년도 모집 인원: 수시 3064명(67.8%), 정시 1452명(32.2%)

부산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최은상·생명과학과 교수)는 6일(금) 오후 4시 교내 상남국제회관 2층 효원홀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고등학교 교사 250명을 초청해 부산대학교의 대학입학 전형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안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고교 교사 초청 설명회에서는 참석 교사들에게 2019학년도 부산대 입학정보지와 입학전형 안내 책자,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결과 자료 등이 제공된다. 또한 부산대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선 고교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어 내달 5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안내’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전체 계열에 대한 설명회 2회, 의학계열 설명회를 1회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입학전형 설명회는 부산대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들에게는 2019학년도 부산대 입학 정보지, 입학전형 안내 책자,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결과 자료 등이 제공된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부산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은상 부산대 입학본부장은 “전년도 전형 형태 및 수시·정시모집 비율을 유지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형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수험생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하였다”며 “또한 대학입학전형 설명회를 실시하여 입학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선 고교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현수기자  k8176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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