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10일 성암안식원 외 3개소(성암요양병원, 성암홈케어, 보은의 집)에서 2018년 긴급구조통제단 역량강화를 위한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개인 부서별 명확한 역할분담, 임무수행 및 지휘능력, 통제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보은군 내북면에 소재한 성암안식원 외 3개소(성암요양병원, 성암홈캐어, 보은의 집)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소방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별 사태수습 및 실제적 긴급복구 활동으로 이어졌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발생에 따른 119상황전파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대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통제단 운영 △재난현장 복구 등 대형재난에 따른 전반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소방서관계자는“앞으로도 대형재난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실효성 있는 역할과 초기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미비한 부분을 보완·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수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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