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은권)은 지난 3일 발생한 대전시 서구 관내 산불과 관련해 성명을 냈다.

[성명서]

어제 시작된 산불이 많은 이들이 찾는 대전의 명소 장태산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일부 민가가 소실되었고, 인근 요양시설과 복지관 입소자분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대피시설로 이동한 상황입니다.

화마를 잡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화마를 잡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밤을 새워 애쓰는 소방공무원들과 군인들, 그리고 시청과 구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까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기에 희망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조속한 산불 진화와 함께 이번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빠른 복구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할 것이며, 산불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수십 년간 이룬 산림과 삶의 터전을 허무하게 날아가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무심코 지나친 불씨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대전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여러분께서도 함께 고민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3년 4월 3일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은권

뉴스헤드라인TV신문  newshl@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