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80명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실시된 전국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과 밀양 화재 등 잇따른 대형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의용소방대가 앞장서 사회 안전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전국 의용소방대원연합회원 2만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문화 결의문 낭독, 안전불감증 해소 및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다문화 의용소방대 퍼포먼스,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백영한 보은의용소방연합회장은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방서와 긴밀히 협조하고 적극 지원하여 사건사고 없는 2018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수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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