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동안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장 내 기후변화대응 홍보부스에서 폐자원 교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폐자원 교환행사는 지난 환경의 날에 개최한 폐자원 교환행사 시 군민들의 참여와 호응도에 힘입어 마련했다.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2개(1세트)와 종이팩 10장을 모아오면 롤화장지 1개로 물품 소진 시까지 교환을 실시한다.

종이팩은 종이류와 함께 배출돼 재활용 가치를 감소시키고 있어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재활용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써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해서 가져오면 된다.

행사기간 내 기후변화대응과 관련해 자가발전으로 솜사탕 만들기, 탄소포인트제 신청 시 멀티탭 증정과 미세먼지 대비 어린이용 마스크도 지급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폐자원의 분리배출을 통해 유용한 자원의 회수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대응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용배 기자  kyb.28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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