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이장건)는 27일(금) ‘평화로 가는 발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 모두 동참하고자 ’2018, 통일 마중 남북정상회담 관련 교육 및 행사’를 운영했다.

‘2018, 통일마중에서 마중이란 의미는 소중한 것이 오는 것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란 뜻으로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각 반에서 ’2018, 통일마중 남북정상회담의 의미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하여 먼저 알아본 후 9시 30분부터 남북 정상의 만남,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을 시작하는 과정을 생방송으로 시청했다.

또한, 생방송을 시청한 후 ‘2018, 통일마중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감문 쓰기 백일장 대회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남북정상회담 시청하고 난 후 생각과 통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통일마중을 하는 남북정상회담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 및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남북정상들의 만남과 환영식, 정상회담 진행하는 모습을 TV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항상 통일 교육을 받을 때는 통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긴 하였지만, 남북의 정상들이 직접 만나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보니 통일이 먼 미래의 모습만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번 2018, 통일마중 남북정상회담 관련 교육 및 행사를 지켜본 이장건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남북정상회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일에 대한 필요성과 그 의미를 알아, 앞으로 통일에 대하여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에 발맞춰 통일을 준비하는 자세를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18, 통일마중 남북정상회담 관련 교육 및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남북정상회담의 의미를 알고 통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통일사회를 리드하는 실천의지 및 역량을 함양해 나가기를 기대해본다.

이동수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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