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우울예방에 대한 소양 교육을 시행

경남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7명을 대상으로 우울예방에 대한 소양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늘어나는 노인 자살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어르신들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거창군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우울감을 버리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방법과 유쾌한 노년 생활을 위한 생활지침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웠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상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 27명이 참여해 북상면 거리 환경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오 기자  leejaeo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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