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시민경찰 교육 모습

대전대덕경찰서(서장 송인성)는 9. 11.부터 9. 25.까지 2주간 대덕구 각 동별 주민자치회에서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

시민경찰학교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 범죄예방 요령과 생활 법률을 습득하고 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올해 대덕경찰서는 대덕구청과 협조하여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시민경찰학교에서는 최근 빈발하는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찰이 실시중인 특별치안활동 안내와 더불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덕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2001년도를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276명이 수료했으며, 2019년도에는 시민경찰연합대를 발족하여 방범순찰, 계족산지킴이 산악순찰, 범죄예방환경진단 참여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인성 대전대덕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경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공동체치안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시민경찰이 경찰과 지역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옥곤 기자  Maro4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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