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15일 우수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스포츠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심신이 건강한 우수 학생선수 육성을 위하여 대전스포츠과학센터와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이 사업은 스포츠과학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형태로 운영되어 운동과 학업의 병행으로 분주한 학생들에게 편리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 사업의 프로그램은 종목 맞춤형 체력훈련, 운동 후 근 피로회복, 스포츠 테이핑, 스트레칭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부상 예방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우수 학생선수 교육과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여러 기관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재신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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