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다가오는 연말 연시를 맞아 화재 취약시기 화재 및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평균 전체 화재건수 및 계절별 화재 사망률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계절은 겨울철로 밝혀졌으며, 겨울철은 다른 계절 보다 화기사용 및 실내활동의 증가로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화재발생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정부소방서에서는 ▲가정 내 지속적인 전기용품 관리 ▲난방기기 주변 가연성 물질 거리두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먼지 쌓인 전기용품 청소 등 난방관련 기기 화재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겨울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유해공 서장은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 연시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실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소방서는 오는 2월까지 연말 연시⦁설 명절 화재예방 및 생활 밀착형 화재 예방 및 안전활동 등 화재로부터 더 안전하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최성규 기자  theplus20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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