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너울중학교 졸업식 모습.

충북 영동군 새너울중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 5일 실시한 졸업식에서 졸업생 39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영동군 기독교연합회, 황간 이장협의회, 영동군민장학회, 용문중학교 총동문회, 황간 의용소방대, 사랑의 열매교회, 황간 주민자치위원회, 황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물방울 봉사회, 동곡장학회, 매곡삼양장학회, 황간 농협, 대한적십자사 충북RCY, 황간면 체육회, 류지영 장학회, 신영환 장학회, 문순분 장학회 등 20개 기관에서 기탁됐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 받은 졸업생들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관계기관 및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너울중학교를 빛내는 어른이 되어 새너울중학교에서 받은 큰 사랑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망과 포부를 밝혔다.

김미영 교장은 “졸업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졸업생 전원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누구보다 빛날 새너울중학교 졸업생들의 앞날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윤정필 기자  yjp95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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