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농부들의 감자심기 활동 모습

충북 영동군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에서는 8일 유치원 및 전교생 학생들이 꼬마농부가 되어 학교 내 텃밭에 감자심기 활동을 운영했다.

꼬마 농부들은 감자를 심는 시기, 심는 방법 및 가꾸는 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받은 후 직접 땅을 파고 씨감자를 이용하여 감자심기 활동을 했다.

꼬마 농부들의 감자심기 활동 모습

유치원 원아들의 고사리 손부터 6학년 학생들의 다부진 손으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 직접 땅을 파보고 씨감자를 심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앞으로 내가 직접 심은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잘 보살펴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학생들은 감자심기 활동을 통해 평소에 우리 밥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떤 과정을 통하여 오는지 알고, 노동의 가치 및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윤정필 기자  yjp95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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