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초등학교(교장 강창석)는 지난 4~5일까지 열린 ‘제5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부문 금메달 1개, 유도 부문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학교 운동부(육상) 소속으로 출전한 4학년 김민준 학생은 육상 부문 남초부 80미터 종목에서 금메달 1개를 수확했으며, 개인 일반 선수로 참가한 6학년 안지혁 학생이 –35kg 부문 은메달을, 6학년 최승빈 학생은 –65kg 부문에서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초부 8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영동초 4학년 김민준 학생은 “매일 열심히 훈련하여 얻은 결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쁘다”며 “다음 달에 참가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꼭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4학년 김민준 학생과 은메달을 차지한 6학년 안지혁 학생은 오는 5월에 열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해 영동은 물론 충북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창석 교장은 “열심히 지도해 준 선생님과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윤정필 기자  yjp95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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