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너울중학교  진로인성캠프 선비정신 체험 모습

충북 영동 새너울중학교(교장 김미영)은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존중, 공감, 동행 진로인성캠프(선비정신체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존중, 공감, 동행 진로인성캠프(선비정신체험)는 “올바른 가치관과 바른 인성으로 나와 타인 그리고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도덕성 함양, 21세기의 인간미 갖춘 리더와 직업인으로서의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바른 인성 함양과 반듯한 도덕사회 구현, 지와 덕을 겸비한 오늘의 선비 육성 등 선비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기 위해 설립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소속 외부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며, ‘선비의 삶을 찾아서, 퇴계선생의 가르침, 바른 예절로 가는 길, 마음공부 정심투호’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인성교육 담당 홍현미 교사는“학생들이 선비들의 올바른 삶과 가르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공동체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인성 요소를 배우고 느끼면서 건강한 성장방향을 탐색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영 교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지식 재산과 함께 인성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면을 바르고 튼튼하게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펼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정필 기자  yjp95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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