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프, 펀드 업계 데이터 관리에 새로운 시대 열어

[뉴스헤드라인TV신문] 금융서비스업계를 근본적으로 뒤바꿔놓는다는 목표 하에 네이프가 펀드의 라이프사이클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단일층위 플랫폼을 과감한 투자를 통해 만들어냈다.

이 혁신적인 컨셉은 모든 투자자 데이터에 대한 디지털화를 가져왔고 그럼으로써 보다 높은 투명성을 결과하고 재무보고 과정이 전보다 훨씬 효율화됐으며 투자자들의 사고방식 또한 크게 바뀌게 되었다.

네이프의 설립자 겸 회장인 밥 네이프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이는 고객이 모든 데이터에 대해 모든 권한을 갖고 투명성을 유지하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되돌려줌으로써 우리는 복잡성을 줄이고 어떤 시장에서든지 비밀스런 과정을 없애며 규제관련 문서와 관련 데이터가 자유롭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하고 시장 이해당사자들 사이에서 쉽게 오갈 수 있게 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단일층위 디지털 중심의 네이프 플랫폼은 펀드매니저들이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다시 가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를 통해 복잡성과 비용은 크게 줄어들 것이고 그와 동시에 효율성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이 플랫폼은 머신러닝 및 AI 툴을 통해 모든 비구조화 데이터를 검토하고 그런 다음 데이터를 구조화된 포맷으로 다시 정리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작동이 된다. 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은 펀드매니저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규제, 배포, 마케팅 목적으로 펀드매니저들은 데이터를 수십 가지 다른 출처로부터 수집하여 정리하고 이 데이터를 재처리하며 그런 다음 고객, 배포자, 감독인, 파트너, 데이터 제공회사 등과 보다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이를 활용하게 된다.

네이프는 25년에 걸쳐 펀드매니저들의 규제요건 준수 과정을 도와왔으며 이번에 출시된 디지털 플랫폼은 그런 서비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다. 단기적으로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날 이점은 비용의 급격한 하락이다. 밥 네이프는 “우리 고객들 중 하나는 전에 관련 비용으로 200만달러를 지출했으나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현재는 6만5000달러만을 지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무 과정을 단순화하는 것은 디지털 변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통상 새로운 펀드를 내놓고자 하는 펀드매니저는 펀드등록팀과 함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근거로 보고서를 작성하며 그런 다음 규제당국에 해당 자료를 제출하기 전에 회사 내부와 외부의 법무부서와 상의하여 내용을 점검하게 된다. 이제 펀드매니저는 대상 시장에 펀드를 도입하기 전에 해당 펀드를 클릭하면 해당 국가의 규제당국이 요구하는 모든 요건을 자동적으로 맞춰 데이터와 문서가 정리된다. 이와 유사하게 PRIIP, MiFID II, 연금펀드 문서 템플레이트에 대해서도 사용자는 일단 로그인 해서 필요한 옵션을 선택하기만 하면 나머지 모든 정보는 5분만에 자동적으로 준비가 된다.

이렇게 간소화된 과정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실수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게 된다. 규제당국에 제출하는 문서에 어떤 문제가 있을 경우 이는 즉시 파악되어서 수정될 수 있다. 과거에는 행정적인 실수로 인하여 규제당국이 제출 서류를 반송하는 경우 기업에 상당한 시간과 경비 상의 손해를 끼쳤다. 따라서 처음부터 모든 실수를 수정한 문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그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네이프는 이 플랫폼이 펀드 업계를 혁신적으로 뒤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전세계에 걸쳐 데이터 관리가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예진 기자  adexpo@ad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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