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미니축제’가 지난 10월 29일 동삼2주공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한 해 동안 영도구에서 추진한 평생학습 성과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미니축제’가 지난 10월 29일 동삼2주공 체육공원에서 초청내빈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평생학습 강사, 평생학습 동아리,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무대공연 및 체험부스를 통해 학습성과를 주민들과 널리 공유하고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행복마을(3), 평생학습동아리(11), 진로교육지원센터(1)의 평생학습 체험부스 운영과 동아리 및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성과발표회인 무대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 행사인 무대공연은 동삼3동 난타동아리의 ‘우당탕탕 난타공연’을 비롯해 치매예방 연극, 시낭송, 동화 구연, 하모니카 연주, 스포츠 댄스 등 6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2부 행사인 체험프로그램은 국화압화 체험, 천연염색 체험, 양초체험, 조기치매 검사, 행복한 우리공예 체험, 종이접기 체험, 학습상담 및 UCC제작, 자연생태공예 체험, 꿈등대 진로교육 체험 등 15개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수강생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신규 동아리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해 평생학습 미니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평생학습 성과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head@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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