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원 시의원 / 권오헌 기자

[논산=뉴스헤드라인신문]권오헌 기자 = “논산시민을 대변하는 지역 시의원으로서도, 제8대 논산시의회 시의원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시민을 대변해 행정기관의 사업 및 예산운영 과정을 검증하고, 그 결과가 다음해 사업 및 예산계획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지방의회의 꽃’이라 불린다.

특히, 8대 논산시의회는 초선 의원들이 대거 포진해 얼마나 더 적극적이고 뜨거운 행정사무감사에 나설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 원 시의원 / 권오헌 기자

논산시의회 서 원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연무, 강경, 채운)은 지난 1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바른 의정을 펼치기 위한 필수 요소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초선인 서 원 의원은 9월에 일치감치 열공 모드에 들어가 첫 행감에서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특히 피감기관에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질의할 내용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자료를 보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 의원은 집행부에 질의할 주제를 놓고 전문위원들과 논의하는가 하면  민원인들을 직접 만나 경청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서 원 시의원 / 권오헌 기자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정면에서 돌파, 집행부의 행정적 오류 등 이끌어 내면서  현안 곳곳에 대한 따끔한 질책을, 한편으로 맹목적 추궁보다는 대안을 제시한다는 생각이다

또, 시의원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자 과반의 의석수를 차지하고 있는 여당의 의견뿐만 아니라 소수 정당의 목소리에도 진정성 있게 귀를 기울이는 시의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서 원 의원은 “문제점 지적과 대안제시를 병행해 감사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며 행정감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행정의 잘잘못을 정확히 지적하고 집행부 견제의 기능을 충분히 살리고자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일부 실·과에 대해서는 꼼꼼하고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초선의원답게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서 원 시의원 / 권오헌 기자

서 의원은 “무엇보다 원칙과 소신에 따라 견제와 감시가 필요한 본연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시정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까지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뜻에 부응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입장이지만, 한편으로는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서로 발전적인 협력관계도 유지하고 있다. 더 큰 논산의 완성을 위해 집행부에서 추구하는 주요 정책들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의회도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역할을 하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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