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16일,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을 방문하여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고, 대전경찰과 전문기관 간 협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현장조사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예방, 홍보활동 등 그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경찰의 노인학대 관련 업무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인이 학대가 아닌 존중을 받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경찰과 기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경찰과 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신고현장 동행출동은 물론 학대피해노인의 사후관리, 노인학대 예방‧홍보활동 등에서 서로 협력하며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에 더욱 앞장 설 예정이다.

김옥곤 기자  maronie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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