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 쌀과자를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

대전시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석교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 쌀과자를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석교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정보 및 교육 제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다섯 번째 기수를 맞는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전통차 및 한식디저트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쌀과자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 수강생은 “소소하지만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쌀과자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서로 소통하며 마을을 조성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이 넘치는 희망의 돌다리를 놓다’라는 주제로 석교동 12-4번지 일원(면적:142,733㎡)에서 추진하는 일반근린형 사업으로 13개 세부 사업에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되고 있다.

양재신 기자  news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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