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거창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받은 상품권, 쌀, 라면 등423만원 상당의 위문품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 158가구에 김진락 면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진락 남하면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는 고마운 분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기자  kyb.28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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