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청장과 신재우 노조위원장이 직원들에게 리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30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개최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문화조성에 나섰다.

황인호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 공무원 노동조합과 감사실 주관으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직원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한눈에 보는 청렴금지법’ 리플렛과 ‘부정청탁·금품수수 노(NO), 청렴사회 예스(YES)’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 홍보를 실시하면서 청렴한 직장생활을 통한 원칙 있고 신뢰받는 동구 구현을 다짐했다.

황 청장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 2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1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옥곤 기자  maronie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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