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헤드라인tv=송영훈기자] 15일 저녁 8시 쯤 서울 양양간 고속도로 서울 방향 홍천휴게소 인근 승용차,SUV차량 관련 1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강원도 지역에 갑자기 내린 폭설로 노면이 미끄러우니 서행 해 달라는 도로공사의 전광판 안내도 불구하고 터널을 빠져나와 내리막 구간을 달리던 싼타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추돌하는 단독 사고가 발생한 이후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최초 사고차량에 탑승했던 64세 여성 연모씨가 사고 직후 내려있다가 뒤따르던 승용차에 치이는 2차사고로 크게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갑자기 내린 폭설로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를 수습하는 약 1시간30분 동안 이 구간 교통이 큰 정체를 빚었다.

송영훈 기자  119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헤드라인TV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