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파이어가 아닙니다.

포도 재배 농부들은 봄철 갑자기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서 새로 나오는 포도 싹이 얼지 않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첨부되어 있는 항공사진은 아름답게 보인다.

그러나 지난 4월 4일과 5일 또 13일의 긴 밤을 프랑스 부르고뉴 포도 재배농민들은 봄철 서리로부터 입는 피해와 싸우기 위해서 단결했다.

광범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어떤 포도원들은 보호 조치를 하고 혹은 어떤 포도원들은 행운을 빌던지 한다.

샤브리(Chablis) 지역에서는 4월 11일-14일, 4일간 밤에 기온이 영하 5도로 내려갔다.

포도주 회사들은 포도밭에 사람들을 보내어서 모닥불 통에 불을 지피고 또 스프링클러를 가동해서 물을 뿌려 포도 싹을 보호했다.

“내 생각에는 우리의 다양한 보호 방법이 작동하여 큰 피해는 벗어났다고 믿는다”라고 Christian Moreau Pe’re & Fils 의 Christian Moreau 가 Wine Spectator에 말했다.

이는 포도나무가 피해를 입기 쉬운 시기도 아니었고 특히 우리가 가지치기를 늦게 한 탓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새싹이 가장 서리 피해를 입기 쉬운데 지난해 가지치기를 겨울철 늦게 해서 이것이 포도 싹이 나오는 시기를 늦춘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Cote D’Or 지역에서는 첫 번째 온 서리가 몽라세와 뫼르소 지방을, 나중에 13일에 온 서리는 더 넓은 지역을 영하 4도 이하로 떨어지게 했다.

서리가 오는 것을 완화시키려고  농민들은 짚을 태워서 연기를 내었고 혹은 모닥불 통에 불을 붙여서 지표에 있는 공기를 데웠다.

“비록 몇 지방에서 온도가 영하 4도 이하로 내려갔으나 공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불어서 저온 영향을 줄여 Champy의 포도밭은 3-20% 정도의 피해를 보았다”라고 Maison Champy 의 technical director 인 Dimitri Bazas가 말했다.

몇 가지의 요인들로 포도밭은 피해를 입었는데 샤르도네 포도는 삐노 누아보다 상당히 많이 자라서 피해를 더 입었고 다음으로는 건조한 공기가 피해를 줄였다.

“포도 성장의 단계는 많이 다르다”라고 가족이 하는 Maison Joseph Drouhin의 포도를 관리하는 Philipp Drouhin은 말하면서 “실질적인 피해를 아직 말하기는 이르다.

내 느낌으로는 지난 주말의 서리로 Cote D’Or 에 있는 우리 포도원들은 큰 피해가 없다” 라고 말하였다.

“다른 곳은 그렇지 못 하여서 Chassagne, Puligny, Volnay 등 낮은 지대에서는 큰 피해를 입어서 나는 60-70 % 정도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측한다” 라고 Maison Alex Gambal의 Alexandre Brautt 는 말했다.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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