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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불교사암연합회, 불기 2563년 ‘봉축법요식’봉행~2일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시민 소통 연등 문화제,
2일 오후 6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논산불교사암연합회가 연등문화축제를 봉행, 봉축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권오헌 기자

[논산=뉴스헤드라인신문]권오헌 기자 = 논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관촉사 주지 혜광 스님)는 지난2일 오후 6시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에서 ‘시민소통 연등 문화제 및 논산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봉축 법요식’봉행했다.

2일 오후 6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논산불교사암연합회가 연등문화축제를 봉행, 봉축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권오헌 기자

봉행된 봉축 법요식은 연합회장 관촉사 주지 혜광스님, 봉화사 주지 성진 스님, 각기사 주지 벽산스님, 감로사 주지 법상스님, 연합회 회원스님,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박승용 논산시의회 부의장, 김형도 도의원, 장창우 논산경찰서장, 각 신도회 등 사부대중 참여해 육법공양, 보현행원, 관욕 및 헌화, 봉축사, 축사, 법어, 발원문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봉황사 주지 성진 스님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봉황사 주지 성진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우리 불자들은 중생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어야 한다”며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켜서 어둠을 깨치고 세상을 밝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삶도 고통 받는 사비세계에 살고 있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처염상정의 연꽃 같은 삶을 살아가도록 항상 연등을 밝히는 마음으로 생활하여야 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인간성이 위협받는 현대에 이르러 부처님과 불교의 이러한 가르침은 종교와 국가, 시대를 뛰어 넘는 지혜가 되고 있다”며 “논산시가 시정의 가치로 지켜가고 있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역시 이러한 가르침과 이어져 있다”라고 말했다.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는 종교는 불교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역동성 강한 현대문명 속에서 탐진치 삼독에 빠져 인생의 괴로움이라는 명제를 안고 살아가고 현대인에게 치유의 종교,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해탈의 길을 열어 준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은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들 앞에서 국민 통합이 절실한 이때, 모두의 안녕을 염원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처님 오신 뜻을 가슴 깊게 새기며 국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논산사암연회장인 관촉사 주지 혜광 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 권오헌 기자

관촉사 주지 혜광 스님은 법어를 통해 “산광야백화쟁발(山廣野百花爭發)요 월색강광냉상조(月色江光冷相照)라. 발개정묘원명안(撥開淨妙圓明眼)하여서 식취유아독존의(識取唯我獨尊意)어다. 산과 넓은 들에는 백가지 꽃들이 다투어 피고 달빛과 강빛은 냉랭하게 서로 비춤이라.

2일 오후 6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논산불교사암연합회가 연등문화축제를 봉행, 봉축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권오헌 기자

깨끗하고 묘하고 뚜렷이 밝은 지혜의 눈을 열어 부처님께서 오직 나만이 홀로 높다하신 이 뜻을 모든 이들은 바로 볼지어다”라며 “부처님께서는 지구상의 모든 이웃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며, 그 고통을 덜어주고 대신 앓는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대승보살도(大乘菩薩道)를 시현(示現)하는 그곳이 부처님 오신 도량"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 6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논산불교사암연합회가 연등문화축제를 봉행, 봉축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권오헌 기자

이어 “우리 겨레의 엄숙한 소명과 책무인 조국이 하나 되어, 남북동포가 겨레의 얼과 동질성을 회복하여 서로가 얼싸안고 춤추며 태평성대를 구가하는 그때가 부처님과 함께하는 날”이라며 강조했다.

2일 오후 6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논산불교사암연합회가 연등문화축제를 봉행, 봉축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권오헌 기자

혜광 스님은 또 “과학의 본질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구촌의 평화에 기여하여야 함에도 중생들의 탐욕으로 인해 인간존엄과 생명존중이라는 절대적 가치가 전도되어 가공할 무기를 개발하고 자연을 훼손함으로써 도리어 인류의 안전과 지구촌의 미래를 걱정하게 되었다.”고 우려했다.

2일 오후 6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논산불교사암연합회가 연등문화축제를 봉행, 봉축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권오헌 기자

그러면서 “고귀한 생명을 경시하고 무상한 물질을 숭배하는 이 깊은 병통을 치유하는 유일한 길은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라는 화두를 들고 각고의 정진수행으로 일념삼매(一念三昧)에 들어 참나를 깨닫는 것”이라며, “우주만유의 본질인 생명의 존엄성과 우주의 원리를 자각하여 일체중생이 비애와 고뇌가 없는 영원한 생명의 실상(實相)을 현실세계에서 수용하여 대자유해탈(大自由解脫)의 경지에 이르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2일 오후 6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논산불교사암연합회가 연등문화축제를 봉행, 봉축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권오헌 기자

각 사찰별로 제작한 각양각색의 연등행렬로 장관을 이뤄 지나가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기도 했다.

2일 오후 6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논산불교사암연합회가 연등문화축제를 봉행, 봉축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권오헌 기자

연등행렬은 논산문화예술회관을 출발해 백제병원사거리, 논산여중앞, 오거리, 대교동 화상주차장을 지나 3km를 행렬을 하고 화상주차장 앞에서 회향식을 가졌다.

2일 오후 6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논산불교사암연합회가 연등문화축제를 봉행, 봉축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권오헌 기자
2일 오후 6시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논산불교사암연합회가 연등문화축제를 봉행, 봉축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권오헌 기자

 

권오헌 기자  nsb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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